홍성교도소 태풍피해 복구 구슬땀
홍성교도소 태풍피해 복구 구슬땀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09.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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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골 봉사단, 보령시 주산면 과수농가 방문
홍성교도소(소장 이용배)는 7일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시름에 젖은 보령시 주산면 소재 과수원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에 나섰다.

직원들로 구성된 '홍주골 봉사단'은 현장을 방문해 태풍의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함을 알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쓰러진 과수 묘목 일으켜 세우기, 제초작업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이모씨는 "이번 태풍피해로 여러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렇게 도움을 주니 큰 힘이 되고,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피해복구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용배 소장은 "태풍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여 어렵고, 힘든 현실에 빠져 있는 농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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