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9.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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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청주 대표도서
2010년 '책읽는 청주' 하반기 선정도서에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가 선정됐다. 이에 청주시는 8일 오후 2시 철당간 광장에서 제9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도서를 배포했다.

행사장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지역인사, 책읽는청주 북클럽 회원 등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선포식을 지켜봤다. 선포식에 이어 낭독회와 축하공연도 열어 책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도 이루었다.

청주시 대표도서로 선정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유배지에 있던 정약용이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글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인생 교훈 지침을 글로 들려주고 있다. 이번 도서 선정은 시민투표와 도서선정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책으로 정했다.

이후 '책읽는 청주' 행사로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선정도서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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