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문답→1문 1답
충북도의회(의장 김형근)의 도정 및 교육시책 질문방식이 바뀐다.그동안은 '일괄질문 일괄답변식'이었으나, 앞으로는 '1문 1답식' 방식도 시행키로 했다.
의회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집행부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질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도의회는 10월 임시회부터 질문의원의 선택에 따라 1문 1답식 진행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연 2회 8명의 의원이 일괄질문 일괄답변식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희망하는 의원은 언제든지 1문 1답식 질문을 할 수 있게 된다.
김형근 의장은 "집행부의 정책수립과 집행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가 가능하고 질문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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