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주택 개·보수사업의 수혜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시급한 가정으로 보일러 수리·교체, 화장실 및 주방환경 개선, 벽지·장판 교체, 출입문·창호 수리, 지붕 개량 등을 주공 충북본부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청원군 오창면 여천리 소재 1가구에 대해 주공 충북본부 직원 20여명이 출입문 및 창호 8개소 교체, 벽면 도색 및 주택 내외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환 본부장은 “무주택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아파트공급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던 주공이 소년소녀가정 전세지원, 기존주택 전세임대, 다가구 매입임대 등 주거복지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 개·보수사업은 더욱 의미가 크며 향후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펴겠다”고 밝혔다.
/남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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