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영농폐기물 수거 눈길
단양군 어상천면이 영농폐기물 일제수거의 날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어상천면 15개리 마을주민들은 22일 2010년 상반기 영농활동으로 발생한 영고 임시 수집장으로 모여들었다.
배추 식재, 고추 수확 등으로 일손이 바쁜 시기임에도 농업인들은 '우리가 조금만 노력한다면 환경보존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각오와 자세로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섰다.
단양군 관내 8개 읍·면 가운데에도 영농 폐기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을이면서 동시에 가장 잘 수거하는 마을이기도 한 어상천면은 매년 2회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상천면은 이번 8월 수거에 이어 올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11월에 2차 수거활동이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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