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사회 정착 돕는다
결혼이주여성 사회 정착 돕는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8.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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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 새마을지도협 멘토링 결연 행사
▲ 충주시 목행용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0일 관내 결혼이주여성인 실비아 만누엘씨(가운데)와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관내 한 직능단체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멘토링 결연을 해 다문화가족들에게 포근한 고향 정서를 느끼게 하고 있다.

목행용탄동 주민센터(동장 이규태)에 따르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과 '다문화 가족 멘토링 결연행사'를 통해 진정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계기와 소중한 인연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목행용탄동 새마을부녀회 황미자 회장은 '또 하나의 인연'이란 의미를 갖고자 지난 주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인 실비아 만누엘씨(40·필리핀)와 결연관계를 맺었다.

실비아 만누엘씨는 "인연을 맺고 만남의 장을 통해 끊임없는 자매의 정을 다지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에서 가족이나 이웃사촌처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다문화사회 정착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0일 관내 결혼이주여성인 실비아 만누엘씨(가운데)와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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