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드로잉 그룹 '드로잉 코드'는 누드 드로잉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매주 모델수업을 갖고 드로잉 작업을 해오고 있다.
드로잉은 주로 기본적인 스케치에 쓰였다는 점에서 드로잉과 다른 미술형식들 사이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특히 드로잉과 회화는 대칭, 균형 혹은 동적인 대비 등이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새롭게 장르화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드로잉 코드'의 이번 전시는 3번째 정기전으로 드로잉에 열정을 다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누드라는 장르를 통해 보여주는 드로잉 작업은 역동적이고 생생한 현장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전시는 성안길 내 딸기골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며, 구명회, 김길은, 김지윤, 김상보, 김별아, 김경애씨 등 24명의 드로잉 작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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