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0일 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서산생강 특화사업 방안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산생강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따라 시는 조만간 서산생강특화사업발전계획서를 노동부에 제출한 뒤 서산을 국내산 생강의 종합거점 및 산업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키 위한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시가 제출한 생강특화계획이 노동부 심의를 통과하면 산업관계 연구원은 노동부로부터 연구비 1억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1년간 서산 생강의 생산유통, 효능연구, 기업참여 유도, 교육, 마켓팅,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종합 연구 결과물을 내놓게 된다.
서산지역에는 2200여 농가가 710ha에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강 생산의 42.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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