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진 석문간척지 일원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석문간척지 일원에서 사료용 옥수수 생산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간척농지에 대규모로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해 국내산 조사료의 우수성을 축산농가와 관련기관·단체 등에 홍보해 조사료 생산·이용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석문 간척지의 조사료 재배 단지는 401ha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해당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는 약 2만7000t으로 약 55억원의 수입 사료를 대체 할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옥수수의 사일리지 제조과정과 액비 살포과정이 시연된다
또한 국산 조사료의 영양적 가치 및 경제적 우수성 등이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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