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895만달러 기록… 접목선인장 등 5배 증가
충북도의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1억2895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증가했다.품목별로는 농산물이 1억592만40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9683만4000달러보다 9.3% 증가했고, 축산물도 로얄제리(993만 달러) 수출 호조에 힘입어 1866만2000달러를 기록해 37.4% 늘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네덜란드, 일본, 러시아 등지로 수출되는 접목선인장, 장미 등 화훼류로 지난해보다 5배 증가된 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7만 달러를 수출한 인삼류도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사과, 가공식품 등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6429만8000달러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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