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 조기분구 어렵다"
"흥덕 조기분구 어렵다"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0.08.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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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부시장 월례조회서
정정순 청주시부시장은 2일 "흥덕구 분구를 조기에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언급.

정 부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인구가 65만명을 넘어섰고, 행정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 광역행정체계로 거의 진입했으나 조직 시스템은 기초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그러나 청주·청원 통합이라는 대의 때문에 분구 등을 쉽게 추진할 수 없고,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기구개편이나 증원이 쉽지 않다"고 설명.

정 부시장은 이어 "청주·청원이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민선5기 단체장들이 공약한 대로 2012년까지 준비를 마치고, 2014년에는 반드시 통합돼 광역행정체계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시는 조직개편, 총액인건비제와 맞물려 중앙부처 협의 과정에서 흥덕구 분구 필요성을 언급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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