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사이버 농업인 키운다
연기군 사이버 농업인 키운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7.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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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활용교육… 전자상거래 우수기관 선정도
연기군 농업기술센터가 디지털시대에 맞는 농산물홍보 및 판매 전략의 하나로 평소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30명을 선발, 연기군전자상거래연구회(회장 신중우)를 조직하고 사이버 농업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연기군전자상거래연구회는 블로그 활용교육을 10회에 걸쳐 집중 교육을 시행, 회원 모두가 각자의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전자상거래에 조예가 깊은 신중우 회장이 강사로 나서고 고려대학교 자원봉사자의 일대일 학습지도와 농업기술센터 간사공무원의 교육지원을 통한 산·학·관의 공동협력체계가 이뤄짐으로써 블로그 활용의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이 결과, 연기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전자상거래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3회 충남사이버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전자상거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실용적이고 성장 발전하는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진의 이해, 트위터 등 뉴미디어 활용, 글쓰기 분야에 더욱 집중된 교육을 시행하여 명실상부한 사이버조직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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