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활용교육… 전자상거래 우수기관 선정도
연기군 농업기술센터가 디지털시대에 맞는 농산물홍보 및 판매 전략의 하나로 평소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30명을 선발, 연기군전자상거래연구회(회장 신중우)를 조직하고 사이버 농업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연기군전자상거래연구회는 블로그 활용교육을 10회에 걸쳐 집중 교육을 시행, 회원 모두가 각자의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전자상거래에 조예가 깊은 신중우 회장이 강사로 나서고 고려대학교 자원봉사자의 일대일 학습지도와 농업기술센터 간사공무원의 교육지원을 통한 산·학·관의 공동협력체계가 이뤄짐으로써 블로그 활용의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이 결과, 연기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전자상거래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3회 충남사이버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전자상거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실용적이고 성장 발전하는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진의 이해, 트위터 등 뉴미디어 활용, 글쓰기 분야에 더욱 집중된 교육을 시행하여 명실상부한 사이버조직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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