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중독 치료학교 운영
인터넷중독 치료학교 운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0.07.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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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임종호)는 전국 중학교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기숙형치료학교'를 운영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임종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3일까지 11박12일 동안 괴산 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과 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상담사와의 개인 및 집단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상태 진단 및 평가, 수련활동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대안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터넷중독으로 학업과 현실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교 여자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환경의 청소년은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043-257-483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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