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임종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3일까지 11박12일 동안 괴산 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과 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상담사와의 개인 및 집단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상태 진단 및 평가, 수련활동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대안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터넷중독으로 학업과 현실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교 여자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환경의 청소년은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043-257-483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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