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친환경 방역 전개
천안시, 친환경 방역 전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0.07.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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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방식보다 살충효과 높아
천안시가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역 사업을 전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여름들어 방역사업을 기존의 연막소독에서 연무소독 방식으로 전환했다.

방역소독은 지난해까지 시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100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10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290회로 크게 늘렸다.

지난해 70회 시행하던 연무소독도 올해는 190회로 크게 늘렸다. 연무소독은 저비용 친환경 방식으로 분무된 입자의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 효과가 더 높다.

또 모기 서식처에 초미립자 분무 소독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 하천변, 공원, 인구밀집 지역에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기 60대를 기존 가로등 점멸과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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