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난다
금산군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난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7.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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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규칙 심의회 개최… 전략정책 등 11담당 신설
금산군은 15일 군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 금산군 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5기 군정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힘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한 대안이 객관적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금산군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삼과 자연, 문화를 축으로 사업부서 및 지원부서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조직의 유기적인 역동성을 꾀했다.

과감한 통·폐합으로 수요자의 패턴과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한 대목이 눈에 띈다.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정책사업단과 주민생활지원과가 폐지됐다.

정책사업단은 기획감사실로, 주민생활지원과는 사회복지과로 통·폐합시켰다.

반면, 살기 좋은 농촌 및 도시재생의 본격적인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건축과와 산림 자원화 및 청정 자연의 차세대 산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산림정책과를 신설했다.

정책·혁신·균형발전·한방산업·서비스연계·수계관리·한방산업·기업유치 등 7담당을 폐지하고, 전략정책·기초생활보장·새주소·특사경지원·축제경영·깻잎원예·공원녹지·자원관리·주택·저출산대책·시설관리 등 11담당을 신설했다.

따라서 본청 2실 11과 1단 69담당이 2실 12과 72담당으로 바뀌게 돼 3담당이 늘어났으며, 2직속기관 2과 19담당 은 2직속기관 2과 20담당으로 개편, 1담당을 늘렸다.

군은 앞으로 금산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개편된 조례에 따라 지원부서의 인력을 최대한 줄이고, 사업부서의 인력을 늘려 일 중심의 조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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