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 강경젓갈 맛 "실감나네"
200년 전통 강경젓갈 맛 "실감나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0.07.15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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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젓갈축제 성공개최 기원 팸투어 개최
철도공사 임직원 등 축제장·전시관 등 방문

논산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0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임직원과 전국 여행사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팸투어란 Familiarization Tour의 줄임말로 관광상품이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관련 업체관계자들을 사전에 초청해 소개하는 행사다.

팸투어는 한국철도공사 임직원과 전국 여행사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13일 계백장군 유적지, 관촉사, 명재고택 등 논산시의 관광지와 유적지 등을 둘러보고, 지장정사에서 미니템플스테이로 여독을 풀었다.

이어 14일에는 강경발효젓갈축제장과 젓갈재래시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젓갈전시관에서 200년 전통의 강경발효젓갈을 직접 맛보고 양념젓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서 김영인 논산시부시장, 김창수 젓갈축제추진위원장 등은 팸투어 참가자들과 함께 논산시의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논산시에 이렇게 깊이있고 다양한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팸투어로 논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올해 축제와 김장철에는 젓갈전용열차를 이용해 다시한번 꼭 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인 부시장은 "논산이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젓갈축제 뿐만아니라 사계절 관광열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철도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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