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선수단은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을 비롯해 22종목(정식 21·전시 1) 467명의 선수단(총감독 조덕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가한다.

출전선수는 기록경기는 각종대회 참가성적과 기록측정, 종목별 관계자의 추천을 종합 평가해 선발했고, 단체종목은 종목별 평가전을 통해 선발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우수선수 확보와 신인선수 발굴을 통해 최종 참가선수를 선발한 만큼 선수들이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축구를 비롯해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한 수영과 사이클, 펜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4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위해 강한 신념과 필승의 의지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50일간 집중강화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