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구단들 사이에서 박주영(25·AS모나코·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풀럼, 아스톤 빌라, 에버튼, 리버풀에 이어 이번에는 토트넘이다.

프랑스 스포츠전문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유럽에서 떠돌고 있는 이적관련 소문을 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박주영의 영입을 위해 800만 유로(약 122억원)를 제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PL 몇몇 구단들이 박주영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트넘까지 가세한 상황이다그러나 여러 이적관련 보도만 나올뿐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모나코 역시 박주영을 내보낼 생각은 없다.

박주영과 모나코의 계약기간은 2012년 6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