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수 현안사업 해결 잰걸음
음성군수 현안사업 해결 잰걸음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07.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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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기획재정부 등 방문 국비확보 총력
이필용 음성군수(사진)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1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를 직접 방문, 내년도 음성군 현안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예산안이 이달 말 중앙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가 중앙에 건의할 사업은 원남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및 지원도로사업, 금왕하수종말처리장 질소·인 처리시설 설치사업, 태생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4건에 402억원 규모이다.

앞서 군 공무원들은 지난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다니며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군은 또 오는 15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갖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비확보 전망, 예산확보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에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목표액을 차질없이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의 당위성과 계속사업의 마무리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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