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에 공천을 신청한 광역·기초의원 청주권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 충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심사 내용 공개, 전체 선거구 경선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충북도당에 항의 방문할 예비후보가 100명∼150명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비후보는 “충북도당의 공천심사가 편파적으로 이뤄져 예비후보 대부분이 수긍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당의 장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어서 이 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충북도당 관계자는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공천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추후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추가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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