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 제20대 홍상의(47·사진) 신임 서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홍 신임 서장은 "천안시민이 재난을 걱정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기본 업무에 최선을 다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진정한 소방공무원상의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호서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쳤으며, 중앙소방학교 교관단장, 충남 소방안전본부 안전관리과장, 충남 서산, 아산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합리적이면서도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는 스타일로 부하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부인 최미정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취미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