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희망 상징물 다시 '우뚝'
농촌희망 상징물 다시 '우뚝'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07.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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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건립 근농탑 군농협광장 이전 제막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농협은 6일 음성농협 광장에서 전국 최초로 세워진 근농탑 이전 제막식을 가졌다.

농촌희망의 상징물인 근농탑은 196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음을 헤아려 농협중앙회가 옛 음성군농촌지도소에 세운 탑이다.

음성군농촌지도소가 1994년 다른 장소로 이전함에 따라 남아 있던 탑을 이번에 이전한 것이다.

근농탑 이전은 농협문화복지재단의 전액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강을 농협충북지역 본부장은 "전국 최초의 근농탑 건립 취지를 되살려서 농업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부각시키고, 역사적 가치 보전을 통해 귀중한 농촌문화 계승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6일 음성농협 광장에서 열린 근농탑 이전 제막식이 끝난 뒤 이필용 음성군수, 이강을 농협충북지역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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