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고충·아픔 살피는 의회 구현"
"서민고충·아픔 살피는 의회 구현"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0.07.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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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청주시의회 출범 … 연철흠 의장 개원식서 밝혀
청주시의회가 5일 개원식을 갖고 출범했다.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겠다"고 밝히고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미래의 꿈이 있는 희망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 의장은 이어 "지방자치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고 말했다.

연 의장은 또 "지방선거에서 주민에게 한 표 한 표 호소했던 뜨거운 열정과 자세를 잊지 말자"며 "65만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연 의장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어 황영호 의원을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어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한범덕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마지막 날인 7일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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