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내리막'
원달러 환율 이틀째 '내리막'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7.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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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원 ↓ 1223.4원 마감
갖가지 하락재료가 원달러 환율을 떨어뜨렸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1228.5원)보다 5.1원 낮은 1223.4원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1229.0원으로 0.5원 상승 출발한 뒤 하락 반전했다.

지난주 유로 가치가 올라가며 유로달러 환율이 반등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대한 시장 반응도 예상 외로 크지 않았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왔다. 역외세력과 은행권이 달러를 팔았다. 국내증시 상승세와 달러 약세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오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나타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재료였다. 환율은 장중 1218.5원까지 떨어진 뒤 장 마감 시 1223원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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