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이혼위자료 "7억 달러 아닌 1억 달러"
타이거 우즈 이혼위자료 "7억 달러 아닌 1억 달러"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7.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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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가 이혼소송 중인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30)에게 지급할 위자료는 7억5000만 달러(약 9200억원)가 아니라 1억 달러(약 1227억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정보전문사이트 'TMZ닷컴'은 2일(현지시간) 이혼전문 소식통을 인용, "노르데그린이 7억5000만 달러의 위자료를 받게 될 것이라는 보도는 잘못된 수치"라며 "실제 1억 달러 정도의 위자료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그 근거로 TMZ닷컴은 우즈의 전 재산은 총 5억~6억 달러 정도로 7억500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TMZ닷컴은 또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지만 엘린 노르데그린이 우즈에게 자녀 양육비를 별도로 받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우즈가 노르데그린에게 평생 자신과 관련된 집필 및 인터뷰 등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7억5000만 달러의 이혼 위자료를 주기로 합의했다며 이 조건은 우즈 사망 후에도 지속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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