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인기폭발…'이천공장 풀가동'
카스 인기폭발…'이천공장 풀가동'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07.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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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65억원 신규 생산설비 투자 완료
맥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카스 제품의 신규 생산설비 투자를 완료하고 최근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생산설비 투자는 카스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카스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시장수요를 신속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이천 공장에 65억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카스맥주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 과거 오비맥주의 경이로운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카스 제품의 판매량은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눈부실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의 경우 전년대비 16% 성장했으며, 20 08년은 23%, 2007년은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천 공장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카스 라이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부족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 시스템을 밤낮으로 풀 가동 중이다. '카스 라이트'는 식당과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가정채널에만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치를 80% 정도 웃돌며 출시 45일만에 1000만병(330ml×30병 기준)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이번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여름철 성수기 카스 병맥주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카스의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선호도 No.1 맥주의 위치를 굳건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천 공장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카스 라이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부족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 시스템을 풀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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