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맥주 300상자 먹었어요
도로가 맥주 300상자 먹었어요
  • 배훈식 기자
  • 승인 2010.06.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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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전 11시20분쯤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외천삼거리에서 김모씨(46)가 운전하던 탑차에 실려있던 맥주 300상자(9000병)가 도로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

사고가 발생하자 맥주회사 직원 등 30여명이 수습에 나섰지만 깨진 맥주병과 박스가 도로를 뒤덮어 이 일대 교통이 한동안 마비되기도.

경찰은 신탄진 방향에서 청원IC로 좌회전하던 김씨의 탑차 화물칸 문이 열리면서 맥주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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