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7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점에서 '디스카운트 세일'을 연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1월과 7월 두 차례만 열리는 대형마트 업계의 유일한 정기세일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세일에서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가 선정한 '15개 대표 생필품'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20%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우선 다음달 7일까지 일본식 양념구이인 '야끼니꾸'를 대형마트 최초로 출시해, '소 척롤 양념구이(호주산/100g)'를 128 0원에, '돼지 앞다리살 양념구이(100g)'를 980원에 판매한다.

'글로벌 NO 1. 원두커피 대전'도 진행해 '스타벅스 프렌치 로스트 커피(1.13kg)'를 3만9900원에, '폴져스 원두커피(961g)'를 1만8800원에 판매하며 롯데카드로 구매시에는 5% 할인된 각 3만7900원, 1만7860원에 판매한다.

또 특허 기술을 적용한 '이랑혼합 찰현미(4kg)'를 1만2800원에, '이랑현미(1.5kg×2입)'를 88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 물놀이 용품 '챌린저 보트'를 직수입해 유사 상품대비 50%가량 저렴한 6만9800원에, 7월3일부터는 설치 및 해체가 편리한 '오토텐트(5~6인용)'를 해외 소싱해 2000개 물량 한정으로 13만8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