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直地)'의 고장인 청주를 알리기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청주어린이미술관은 청주의 문화유산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2010청주백제유물 창의미술대회'를 19일과 26일 두 차례 연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할 이번 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제는 전통문양의 창의적 표현으로 하며 심사기준은 작품의 독창성과 표현방법의 다양성, 표현방법의 기능성을 우선으로 한다.

시상은 각부문별 청주상 1명, 창의상 2명, 표현상 5명, 꿈나무상 다수이다.

청주어린이미술관은 대회에 필요한 미술대회 전통문양 찍기 도구와 화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화판, 크레파스, 수채화구, 파스텔, 사인펜 등을 준비해야 한다.

또 행사장에선 시원한 색깔 체험,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열어 참가자들과 즐거운 미술체험 시간도 갖는다.(043-271-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