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괴산군이 관광자원을 발굴, 추진키 위한 기본계획안을 공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4계절형 청정휴양관광지와 체류형 관광인프라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괴산호지구 관광사업 청정네트워크사업 청정테마파크 조성 등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추진할 괴산호지구 관광사업은 산막이 옛길과 괴산호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감성체험 관광지구 조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체류형 관광기능 강화 관광객의 편의 제공 및 관광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개발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괴산호지구에는 특산물판매장과 생태연못, 농작물재배 체험장, 전망대휴게소, 향토초화원, 갈대습지공원, 산막이 매화길, 선착장 등의 시설을 조성한다.

이어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할 청정네트워크 사업은 괴산군 관광자원 중심의 효율적 연계노선 설정 지역민의 실질적 소득증대 방안 마련 지역주민의 다양한 사업 참여 모델 마련 등을 개발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 사업은 청천면에서 불정면으로 이어지는 달천강을 따라 도보 중심의 1차 코스와 도보, 자전거, 차량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2차 코스로 조성 할 계획이다.

또 청정테마파크는 2013년부터 2014년 8월까지 20개월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