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살리기 사업 의견 교류
금강살리기 사업 의견 교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6.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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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 워크숍·현장견학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는 15일 오전 11시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전항배 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노재경 충남대 지역환경토목학과 교수, 오창영 청원군의원 등 7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금강살리기 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금강사랑 물길나눔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 오피니언 리더들은 현장견학에 앞서 금강살리기 사업 추진현황과 홍수기 선제적 대응 방안, 금강살리기사업 효율적 홍보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대청댐 비상여수로 현장을 탐방해 수질문제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한 문제점을 살폈다.

이어 오후에는 금강사업지구인 금남보 현장 견학을 통해 금강생태환경지구 사업장을 둘러봤다.

전항배 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몇 년 안에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물을 저장하는 댐이 필요하지만 댐 조성에 있어 규모와 위치 등은 지역민과의 합의 속에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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