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10곳 방문
연극으로 충북을 알린다.극단 청년극장은 사회복지시설순회사업에 선정돼 6월 한 달간 전국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이번 순회공연은 웃음과 감동을 담은 '마술가게'로 문화소외계층인 단체 10여 곳을 방문해 공연한다.
충북 연극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극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향수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청주 흥덕 노인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논산, 서울, 인천, 삼척, 동해, 울진 지역자활센터 등 10여 곳을 찾아간다.
또 순회공연에 참가할 일반인 회원도 모집한다. 선정된 회원은 순회공연의 전 과정에 참여해 무대설치, 공연, 무대철거 등을 돕게 된다. 선정인원은 1곳에 3~5명 내외이며, 21일까지 모집한다.
전국연극제에서 2차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력으로 전국 연극계에 명성을 쌓아 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청년극장은 지역 최초로 3년 연속 사회복지시설순회사업에 선정됐다.(043-269-1188)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