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10인 창작공간 탄생
지역작가 10인 창작공간 탄생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6.14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협 청원지부 '공감' 레지던스 프로그램
11월까지 미술교실 등 운영… 작품전시도

청주와 청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인이 예술활동을 공유할 '공감' 창작스튜디오를 청원 내수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0청원미술 공감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충북도가 지역 예술가들에게 열린 예술창작에 필요한 공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작품 세계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한국미술협회 청원지부는 청주·청원지역 작가 10인을 선정해 '공감'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시도할 이들은 미술교실과 사랑방 등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청원 미술교실'로 개최할 체험 미술행사는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미술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진행해 10월까지 열릴 미술교실은 수채화, 도예, 수묵화, 서예, 조형, 동양화 등 다양한 미술체험이 이루어진다.

'이야기가득 사랑방 꾸미기' 행사는 시골 빈가를 찾아 작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사랑방을 조성한다.

6월과 7월 두 달간 진행될 사랑방은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또 선정 작가들은 사업이 종료되는 11월에 대청호미술관에서 작품도 전시해 작가적 역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