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밤, 독일의 낭만이 흐른다
초여름밤, 독일의 낭만이 흐른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6.13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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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주시향 정기연주회 바그너·브람스 교향곡 등 선사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프리미엄시리즈 18번째 공연인 이번 연주회는 '독일의 낭만'이란 주제로 조규진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씨의 협연으로 올려진다.

'청주시립교향악단 프리미엄시리즈' 연주회에서는 독일의 낭만파 음악가들의 명곡을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으로 꾸며질 세계적 음악가 바그너와 브루흐, 브람스의 교향곡을 선사한다.

조규진 지휘자는 연주회 형식을 획기적으로 개편하여 짜임새 있고,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이자,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서 청주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여 왔다.

바이올린 협연자 김현미씨는 미국 Mannes 음대 및 대학원을 전액장학금으로 졸업하고, 졸업 당시 'The Best Performance Award'의 수석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연주자다.

워싱턴 국제콩쿠르, 메네스 콘첼토 오디션, 동아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등에 입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천시향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Quartet 21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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