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가 주최하는 '직지컵 전국프로아마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원숙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면서 전국적으로 규모 있는 대회라는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참가하는 선수들도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상당수 포진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오는 13일 청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직지컵 전국프로아마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 350개팀이 출전한다.

더욱이 이 중에는 전 국가대표이면서 동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환상의 조 김성민·김미선팀(프로페셔널 라틴)과 전 국가대표 상비군인 노진식·이민선팀(프로페셔널 모던)을 비롯한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외국인 코치를 기용해 기량을 높이고 있는 블라디 댄스스포츠스쿨(안산), 비탈리 댄스스포츠 스쿨(부산) 등 전국의 댄스스쿨에서도 잇따라 대회 개최지인 청주로 향하고 있다.

한편 13일 대회 개회식은 낮 12시에 있으며,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