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단 '삼거리연가' 첫 공연
천안예술단 '삼거리연가' 첫 공연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0.05.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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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시청 봉서홀서 선보여
천안 삼거리에 유래돼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능소 아가씨와 선비 박현수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삼거리 연가'가 처음 공연된다.

천안지역 예술단체인 (사)아라라예술원(감독 김재복)은 다음달 8일~9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삼거리 연가'를 무대에 올린다.

이 뮤지컬은 성악과 판소리 창법을 가미한 독특하고 독창적인 한국형 뮤지컬로, 2007년 전주대사습 판소리 부문 대통령 상을 받은 김금미씨가 특별 출연한다. 김재복 감독은 국악, 클래식, 재즈 등 여러 장르를 접목시켜 작곡한 30여 곡을 선보인다.

(사)아라라예술원 권혁태 이사장은 "이번 창작 뮤지컬을 통해 천안삼거리가 우리나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문화 브랜드로 부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공연문의문화장터,1644-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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