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술 먹으려다 폭력까지
공짜술 먹으려다 폭력까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5.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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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창생 4명 입건
술값 안 내려고 장난치다 폭력까지 휘두른 동창생들 입건.

충주경찰서는 6일 충주시 봉방도 모 나이트 클럽에서 술을 마신후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나다 들키자 종업원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지모씨(28) 등 4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4일 예비군 훈련을 하루 앞두고 청주, 부산 등지에서 모인 동창생들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틈을 노려 15만원의 술값을 내지 않기 위해 가위 바위 보로 순번을 정하고 몰래 빠져 나가려다 마지막으로 도망치던 지씨가 종업원 장모씨(34)에게 들키자 장씨를 집단으로 폭행.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술을 한잔하고 장난기가 발동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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