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 오페라로 오락 및 대중가수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기존의 오페라 공연문화를 탈피하고, 활성화된 지역 문화예술의 붐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페라의 새로운 발견’이란 주제로 두 개의 색다른 오페라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단막오페라는 1부와 2부로 나눠 새로운 형식으로 공연된다.
1부는 한국의 현대 작곡가 이건영의 해학 오페라 ‘봄봄’을 단막으로 각색해 공연하고, 2부는 미국의 현대 작곡가 빠사띠에리의 희극 ‘델루죠아저씨’가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은 13일 오후 7시 30분과 14일 오후 4시에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연숙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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