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장애인 통합교육 '귀감'
함께하는 장애인 통합교육 '귀감'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0.04.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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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초·선도중 아산성심학교 방문… 낱말맞추기 등 체험학습
아산 소재 선장초·선도중학교(교장 허삼복)와 아산성심학교(교장 채희강)는 20~21일 2일간 장애이해 주간을 맞이해 장애우와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실시해 타 교육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교는 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큰 눈을 갖게 한 점에서 높게 평가하며 양교의 통합교육과정을 확대할 것을 합의했다.

통합교육은 선장초·선도중학교 학생들이 성심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시설 견학 및 장애우 이해교육과 더불어 실제로 장애우 친구들과 하나가 되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선장초 김은지학생(5학년)은 "입모양만으로 낱말 맞히기 등이 재미 있었다"며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장애우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얻고, 편견은 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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