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에서 현금 500만원이 발견돼 경찰이 주인 찾기에 나섰는데.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30분께 국립서울현충원의 고 박 전 대통령 묘역 향로 옆에 1만원 신권 뭉치인 현금 500만원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은 현충원 CCTV 화면을 확인했으나 500만원을 두고 간 사람의 신원 파악은 실패.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 '유실물 마당'에 500만원의 주인을 찾는 내용을 게재했으며 1년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시킬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