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삽교역사 근린공원 탈바꿈
옛 삽교역사 근린공원 탈바꿈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4.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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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50억 투입… 2만3176㎡ 규모 조성키로
장항선 복선화 개량공사로 패쇄됐던 옛 삽교역사 부지가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충남 예산군은 2015년까지 삽교읍 신가리 일원 옛 삽교역사 부지 2만3176㎡에 150억 원을 투입 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삽교근린공원 조성계획안을 수립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근린공원에는 체육센터, 미술관, 야외공연장, 음악분수대,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 지역 출신으로 유명한 조영남, 최주봉, 박광덕씨 등 연예들의 전시공간을 꾸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삽교역사 이전으로 삽교읍의 상권이 급격히 침체되고 있다"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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