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벚꽃마라톤대회 전국대회 명성
예산벚꽃마라톤대회 전국대회 명성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04.05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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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자 4962명… 작년보다 194명 ↑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의 참가 인원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11일 열리는 제6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자는 총 4962명으로, 지난해(4768명)보다 194명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대회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주무부서 공무원들이 전국단위 마라톤대회 현장을 누비며 대회 홍보에 총력전을 펴온 그간의 노고가 반영된 것.

1.5km구간의 벚꽃거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농촌 전경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 코스 역시 마라톤 마니아들의 발길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박찬규 예산군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관계 공무원 및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열정적인 홍보로 많은 신청자가 지원했다"며 "대회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준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11일 오전 10시 하프종목을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벚꽃이 만개한 벚꽃거리(금오대로~간선도로)를 달리게 된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당일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설운동장~간선도로~간양교차로까지 왕복 21km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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