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이팝꽃향기 솔솔~
봄바람 타고 이팝꽃향기 솔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3.30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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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YESS-5월의 눈꽃축제 프로그램 60개 확정
"이팝꽃 향기에 취해 축제도 즐기고 피로는 온천족욕으로 확 날려 보내세요."

유성온천 일대 이팝꽃 거리를 배경으로 펼치는 'YESS-5월의 눈꽃축제' 청사진이 나왔다.

대전 유성구는 4월 30일~5월 2일까지 사흘간 유성온천 문화의 거리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열리는 'YESS-5월의 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60여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YESS-5월의 눈꽃축제'는 이팝꽃, 온천, 과학이란 청정유성의 랜드마크적 소재를 주테마로 '5월의 눈꽃과 함께하는 청정유성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눈꽃축제의 포커스는 이팝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유성=눈꽃' 브랜드를 각인시킬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맞춰졌다.

이팝꽃 거리에 하얀 이팝꽃과 30만개의 LED조명을 가미한 '이팝꽃나무 빛 축제'가 밤하늘을 수놓아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을 하얗게 밝힌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만족의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연출하는 동시에 세계 눈꽃연인 페스티벌, 눈꽃 뷰티 헤어쇼, 눈꽃 화이트 에?, 눈꽃 스프링 패션쇼, 이팝 쌀 방앗간 체험 등 눈꽃(이팝꽃) 이미지를 특성화 한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힌 온천족욕체험장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웰빙 족욕체험, 건강 테마탕, 건강 발마사지 등 건강관련 온천체험행사가 풍성하다.

그밖에도 소달구지 체험, 가상 스튜디오 포토존, 사이버 게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으며 추억의 영화 상영, 7080 뮤직카페, 로봇거리 퍼포먼스, 한국음식 박람회 등도 선보인다.

진동규 구청장은 "유성의 명물인 이팝꽃과 온천, 긍정을 나타내는 YES를 콘셉트로 관광산업과 연계한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명품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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