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수인성전염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염병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3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집단급식시설 전염병관계자 초·중·고를 비롯한 보육시설관리자, 산업체 관계자, 전염병관련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전염병감염질환관리, AI, 쓰쓰가무시증, 신종전염병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예방을 위하여 집단급식소·다중이용 음식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전염병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 씻기, 날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생활화하고 설사증상이나 전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