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생활개선회 과제 활동 본격화
청원군생활개선회(회장 최차순)가 본격적인 과제 활동에 나섰다.14개 읍면 565명으로 구성된 군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읍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회원 기술과제교육 및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생활개선회는 우선 한지를 이용한 생활공예, 부부문패 직접 만들어 달기 교육 등 전통생활 실천을 통한 화목한 가정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남일면과 남이면 생활개선회는 31일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농산물을 활용한 사과고추장, 전통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인 노인시설과 불우시설에 전달하는 등 사랑나누기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생활개선회는 생활원예, 취미과제공예 교육 등 과제 범위를 다양화해 농촌생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농업과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의 핵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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