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도시가스 공급 지연
진천읍 도시가스 공급 지연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0.03.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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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원자재 값 상승 탓 2년쯤 늦춰질 듯
진천군 진천읍 도시가스 공급이 경기 침체와 국제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늦어지고 있다.

군은 당초 올해 충청에너지서비스㈜를 시행사로 한 민자사업으로 진천읍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진천읍 도시가스 공급 시기는 경기 침체 등 악재로 2년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제경기 침체로 제조업이 위축되면서 가스 사용량이 줄고 국제 원자재 값 인상에 따른 철강 값 인상으로 시공원가가 올라 시행사에서 사업 추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당초 올해 계획했던 진천읍 도시가스 공급은 어려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진천지역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광혜원면까지 주배관 연장공사를 마친 상태로 올해는 광혜원면 죽현교에서 이월면 소재지 간 4에 이어 내년에는 이월면 소재지에서 진천읍 소재지 간 10를 대상으로 주배관 연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읍 도시가스 공급은 이에 따라 주배관 공사와 수요처 공급 배관공사가 이뤄지는 내년 이후 2012년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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