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뇌졸중 회복"…" 3남 김정은, 후계자 대우"
??"김정일, 뇌졸중 회복"…" 3남 김정은, 후계자 대우"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3.25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한 미군의 한 고위 관계자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에서 회복한 것으로 보이며 김 위원장의 3남인 김정은은 후계자로 대우받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월터 ??주한미군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김 위원장은 자신의 3남이자 막내아들을 후계자로서 의도적으로 소개했다"고 말했다.

??사령관은 또한 "김 위원장이 지난 2008년 앓은 것이 분명한 뇌졸중에서 회복된 것으로 보이고, 여전히 북한에서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북한 당국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북한이 내부통제와 선군정책의 당위성을 지키기 위해, '외부위협'이라는 인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북한의 지배계층은 여전히 강력하게 김 위원장에게 충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