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월터 ??주한미군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김 위원장은 자신의 3남이자 막내아들을 후계자로서 의도적으로 소개했다"고 말했다.
??사령관은 또한 "김 위원장이 지난 2008년 앓은 것이 분명한 뇌졸중에서 회복된 것으로 보이고, 여전히 북한에서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북한 당국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북한이 내부통제와 선군정책의 당위성을 지키기 위해, '외부위협'이라는 인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북한의 지배계층은 여전히 강력하게 김 위원장에게 충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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