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20곳·주말과수원 3곳 등 이달말까지 분양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올해 주말농장 23곳을 운영키로 했다.충북농협은 올해 주말농장은 채소류 20곳과 주말과수원 3곳 등 23곳을 준비하고 운영 농협별로 이달말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주말농장은 대부분 도시근교 농촌지역에 조성되어 가족단위 영농체험과 주말 자연 속 여가 활동 장으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농사에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농장주가 재배방법을 안내해 주고 기본 농자재 및 채소종자를 공급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주말농장 홈페이지(WWW.weeknfarm.com)를 개설, 각 농장별로 미니홈페이지를 갖추고 농장소개, 분양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마련하는 등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농장 분양가격은 33㎡(10평)기준으로 5~10만원 정도이며, 주말과수원은 1그루당 10~20만원 정도의 수준으로 다음달까지 모두 개장할 계획이다. 분양신청은 주말농장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후 신청하거나 해당 지역농협에 전화로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충북농협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서촌주말농장은 다음달 3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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