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피부건강의 '적' 외출뒤엔 깨끗이 세안 후 보습을…
황사는 피부건강의 '적' 외출뒤엔 깨끗이 세안 후 보습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3.23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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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물로 세안·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필수
마스크·손수건·선글라스 이용 직접노출 최소화

계절이 바뀌고 봄이 왔지만 황사바람이 봄나들이를 가로막는다. 하지만 외출을 금하고 집 안에 틀어박혀 살 수는 없는 법. 불규칙한 기온과 황사, 그리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보호를 위해선 외출시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봄바람으로 인한 황사와 먼지는 피부질환은 물론, 호흡기질환도 유발할 수 있기에 외출 후 돌아와서의 피부관리도 중요하다.

우선 건조한 봄날씨에는 세안도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외출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꼭 사용한다. 건성피부는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피부보습제를, 여드름피부나 지성피부는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난히 건조한 부위는 에센스를 이용해 부분 팩을 한다.

특히 황사 등의 이물질이 피부와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외출후 돌아오면 바로 세안과 클렌징을 하는 것이 피부를 청결히 하는 방법이다.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한다. 또 이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는 피한다. 오히려 끈적이지 않는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외출시에는 마스크나 손수건, 선글라스를 이용해 직접 노출을 최소화하고, 파우더는 바람에 날려 안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한다. 황사와 자외선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를 위해 차가운 화장수로 15분정도 마스크를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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