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규입주 물량이 지난해 7만7732가구보다 7780가구 늘어난 128개 단지 8만5523가구라고 2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도시근로자 소득의 70%이하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30년)은 86개 단지 6만3095호가 입주를 시작하며 공공임대주택(10년 및 5년 후 입주자에게 분양전환)은 6개 단지 3681가구, 공공분양주택은 36개 단지 1만8747호가 올해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60개 단지 4만426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광역시는 21개 단지 1만8612가구, 기타지역에는 47개 단지 2만6485가구가 올해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